라스베가스 호텔 MGM 그랜드 스위트룸 숙박 후기
- 미국 여행/미국_라스베가스
- 2022. 8. 16.
이번 포스팅은 라스베가스 호텔로 추천하는 MGM 그랜드 호텔 이야기이다. 당시 일반 KING 사이즈 룸 예약 후 리셉션에서 딜을 하여 추가요금을 지불한 뒤 스위트 룸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었다.
라스베가스 호텔 중 MGM 그랜드 호텔은 갓성비 호텔로 불리우기도 한다. 라스베가스 특성 상 카지노를 이용하는 대신 호텔 값이 저렴한 편이므로, 1박에 10만원대 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5성급 호텔에 필적한다.
MGM 그랜드 호텔은 라스베가스 3대 쇼 중 하나로 손곱히는 KA SHOW가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이 호텔에 숙박한다면, 공연을 보기 위해 멀리 이동할 필요 없이 한큐에 해결 된다.
라스베가스 호텔은 기본적으로 한국보다 호텔 사이즈가 어마어마하게 크다. 방에서 공연을 보러가기 위해 호텔 내 도보로만 대략 10분 넘게 걸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당시 리셉션 체크인 시 엄청 멀리있는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왔다고, 룸 업그레이드 가능하냐고 말하니 25$ 더 내면 스위트 룸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겠다고 했다.
당시 기존 KING 룸을 10만원에 예약했으므로 위의 금액 감안시 대략 한화로 15만원 정도에 묶을 수 있게 되었다.
문을 열고 방에 들어서니 라스베가스 호텔 스위트룸답게 방의 크기가 어마어마했다. 자본주의의 끝판왕 미국답게 일반 방과 스위트 룸은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미국 여행을 하는 동안 한가지 불편하게 느꼈던 점은 바로 천장 등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원터치로 불을 키고 끌 수 있었는데, 타지에서는 일일히 조명 스위치를 눌러서 켜야 했다.
방의 사이즈에 비해 스탠딩 TV의 크기는 아담한 편이었다. 티비가 침대를 향해있지 않아 왜 이렇게 세팅되었을까 의아했었는데, TV다이 아래쪽 롤러를 통해 360도 원하는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었다.
MGM 그랜드 호텔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화장실이었다. 일본 비즈니스 호텔 방만한 너비에 대리석으로 깔린 화장실을 보면서,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라스베가스 호텔을 알아보고 있다면 MGM 그랜드 호텔에 숙박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체크인 시 20$ 트릭 등 업그레이드를 요청하여 럭셔리한 5성급 호텔을 극강의 가성비로 이용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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