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포르투갈 라구스를 여행하면서 묶었던 티볼리 라구스 호텔 Tivoli Logos Hotel 이야기이다. 이 호텔은 4성급이나 연식이 꽤 되어진 호텔이었다. 그러나 조식포함 10만원 이내의 가격이었고, 바로 앞 라고스 버스터미널이 있어 세비야로 이동 시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무엇보다 두나비치로의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어 바다를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티볼리 라구스 호텔은 내부가 상당히 넓었고, 조금 걷다보니 80년대를 풍미했을법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비교적 저렴한 방을 예약해서인지 리셉션에서 캐리어를 끌고 체감상 거의 5~10분은 걸었던 것 같다. 구관 건물로 이동해서인지 엘리베이터가 거의 없는 모습이었다. 28인치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올라야 했으나 이 외에는 나름 휴양지에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