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리스본 여행으로 다녀온 벨렘지구 이야기이다. 벨렘지구는 리스본에서 가장 역사적인 관광 명소가 많은 지역 중 하나인데, 대략 반나절 코스로 이곳을 돌아보게 되었다. 벨렘지구는 리스본 시내에서 서쪽으로 약 6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쉽게 도착할 수 있으며,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었던 것 같다. 리스본 여행 당시 지하철에서 내린 후 발견기념비를 향해 도보로 이동했다. 잘 정돈되어진 정원들을 바라보니 프랑스 파리에 와있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늘 하나 없는 땡볕을 연이어 걸어야 해서 목에서 갈증이 나던 찰나, 매대에서 물을 팔고 있어 바로 구입하기도 했다. 리스본 여행으로 벨렘지구에 온다면 발견기념비 근방에서 보트나 수상버스 체험이 간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