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호텔 프리미어 스위트 숙박 후기 (+서울 호캉스 추천)

 

이번 포스팅은 서울 호캉스로 추천하는 더 플라자 호텔 이야기이다. 시청 앞을 지날때마다 야경이 아름다워서 한번쯤 묶어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프리미어 스위트 룸에 묶어볼 수 있었다.

 

 

서울 시청 앞 바로 앞에 위치해있는 더 플라자 호텔은 2호선 시청역 6번 출구와 거의 이어져 있었다. 근처에 덕수궁은 도보 5분, 청계천은 도보 10분 이내로 당도할 수 있기도 하다.

 

 

더 플라자 호텔은 입구에서부터 5성급 호텔의 포스를 뿜어내고 있었다. 체크인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가서 진행할 수 있다.

 

 

당시 체크인을 할 때 고층 객실을 요청했었는데, 운이 좋게 받아들여졌는지 14층에 배정받게 되었다. 다만 기대했던 시청뷰가 아니라 반대쪽의 룸이긴 했다.

 

 

더 플라자 호텔의 프리미어 스위트룸은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는 구조였다. 5성급 호텔이어서인지 전반적으로 인테리어가 독특하다고 느꼈다.

 

 

 

거실에는 이처럼 나이테가 그대로 보이는 원목 형태의 테이블이 눈길을 끌었고, 내부 공간 곳곳에 거울이 놓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은은한 조명 아래 서울의 뷰를 바라볼 수 있는 창문에는 자동 커튼이 설치되어 있었다. 고층에 묶어서인지 밤새 자동차의 소음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거실과 현관 사이에는 이렇게 강렬한 레드 컬러의 가림막으로 옷장이 가려져 있었다.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속 포인트 컬러인 듯 한데 조금 쌩뚱맞게 느껴졌다.

 

 

서울 호캉스로 추천하는 더 플라자 호텔의 침구류는 역시나 최상이었다. 누워서 편히 벽걸이 TV를 바라볼 수 있었는데, 암막 이중 커튼에 조명 시설이 갖추어지니 마치 영화관인 듯 했다. 

 

 

침대 바로 옆으로는 터치 형식으로 패드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조명 ON/OFF 외 커튼 조절, 온도 조절, 알람기능 까지 포함하고 있었다. 

 

 

더 플라자 호텔의 화장실은 방의 크기 만큼이나 비교적 작은 편이었다. 그래도 욕조 하나는 대형 사이즈를 채택하여 성인 남성도 불편함 없이 반신욕을 할 수 있었다.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을 떠올리게 하는 화장실이었는데, 좁은 편이었음에도 독립적으로 샤워 공간이 마련되어 있기도 했다.

 

 

더 플라자 호텔의 어메니티는 몰튼 브라운 제품이었는데, 참고로 클럽 룸 이상의 경우 에르메스 제품이 제공되어진다고 한다. 

 

 

서울 호캉스를 알아보고 있다면 이곳 더 플라자 호텔에 묶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바로 근처에 덕수궁, 경복궁, 청계천 등이 가깝게 있어 서울을 둘러보기에 안성맞춤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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