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헬로키티 아일랜드 러블리한 이색 테마파크!

 

이번 포스팅은 러블리한 키티 인형으로 가득했던 제주 헬로키티 아일랜드 이야기이다.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진 3층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어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뿐 아니라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었다.

 

 

제주 헬로키티 아일랜드는 당시 숙박했었던 신화월드에서 자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었다. 제주 공항에서 출발한다면 대략 30분 정도 소요된다. 입구 부근에는 널찍한 주차장이 있어 차를 쉽게 댈 수 있었다.

 

 

현장에서 판매하는 입장권은 성인 1.4만원, 어린이 1.1만원이었다. 네이버를 통해 미리 온라인 예매 시 10% 할인된 가격에 끊을 수 있으니 이를 이용하길 바란다. 

 

 

층고가 높은 구조의 1층 로비에는 키티 인형이 케잌처럼 쌓아 만들어 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각종 포토 스팟이 있어서 사진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단순히 키티 인형들만 전시해놓은 것이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소품들이 더해져 있었다. 평소 테마파크에 가지 않아서인지, 헬로키티라는 캐릭터 하나로 이렇게 큰 건물을 가득 메울 수 있다는 것에 새삼 놀라기도 했다. 

 

 

한쪽 공간에는 헬로키티의 연혁이 적혀있기도 했다. 1974년에 만들어진 캐릭터로 담당했던 디자이너가 3명이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알고보니 3대 디자이너 야마구치 유코가 1980년 부터 현재까지 헬로키티를 담당하면서 전 세계적인 캐릭터로 키워냈다고 한다.

 

 

제주 헬로키티 아일랜드 2층과 3층에는 좀 더 다양한 테마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진정한 창조경제는 바로 캐릭터와 같은 문화 산업에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제주 헬로키티 아일랜드의 핑크핑크한 공간을 거닌다면 자연스레 성인들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 것 같다. 특히나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곳이 아닐까 싶다.

 

 

마지막으로는 3d 영화관에서 10분 정도의 영상을 볼 수 있기도 했다. 실제 3D 영화관에서 사용하는 안경을 쓰고 보니 입체감과 현실감이 남달랐던 것 같다.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제주 헬로키티 아일랜드에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부터 성인들까지 모두 가볼만한 이색적인 테마파크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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