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여행 키칠라노 비치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아름다운 해변가

 

이번 포스팅은 밴쿠버 여행으로 추천하는 키칠라노 비치 이야기이다. 한적하면서도 아름다운 해변가로 몸 좋은 2~30대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해변가이기도 하다.

 

밴쿠버 키칠라노 비치는 버라드스테이션 앞에서 22번 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대략 10분 내외가 소요되어질만큼 다운타운에서 가까운 편이다.

 

 

밴쿠버 여행지 답게 해변가에는 곳곳에 벤치들이 마련되어 있어 앉아서 휴식을 취할수도 있었고, 모래사장에는 비치볼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상의를 탈의한 남성들과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이 팀을 이루어 비치발리볼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모두 몸짱들이라 절로 눈이 돌아가게 되었다ㅎㅎ

 

 

키칠라노 비치의 모래사장에는 이렇게 기다란 통나무들이 곳곳에 포진되어 있었다. 자연적으로 떠내려왔을리는 만무하고, 모래사장위의 벤치 개념으로 설치해놓은 듯 하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키칠라노 비치까지는 자전거를 타고도 이동이 가능하다. 이곳을 갈 예정이라면 평상시보다 석양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기에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가는것을 추천한다.

 

 

대게 자전거나 자동차 외 보행 금지 표시가 있는데, 이곳에는 스케이트 보드 금지 표시가 있었다.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보드와 보행자가 부딪혀 여러번 사고가 난 듯 하다ㅎㅎ

 

 

해변가 근처에 있다가 산책로가 눈에 띄어서 무작정 걸어보기도 했다. 남녀 커플만큼이나 남남 게이커플들이 많아 눈에 띄었다. 참고로 캐나다는 게이 뿐 아니라 마리화나에 대해 인색하지 않은 문화를 지니고 있다.

 

 

 

 사회내에서도 '게이' 하면 성실할 뿐 아니라 몸을 잘 가꿔서 몸짱들이 많아 크게 불호가 없는 편이다. 이만큼나 다양성을 존중해주는 사회 분위기이기에 동양인들도 융화되어 무리없이 살아가는 것 같기도 하다.

 

 

한켠에는 이렇게나 넓은 레인의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기도 했다. 바다와 대조되어서인지 물이 상대적으로 깨끗하다고 느껴지는 듯 하다.

 

 

키칠라노 해변가에서는 원반을 던지면서 주고받는 사람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나무 그늘 아래의 벤치에서는 종이책을 읽는 사람들의 모습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본격적으로 해가 지기 시작하자 멋진 석양을 눈 앞에서 마주할 수 있었다. 밴쿠버 여행으로 키칠라노 비치를 찾는다면, 해가지고 나서 순식간에 기온이 뚝 떨어지니 여벌옷을 지참하는 편이 좋다. 

 

 

매번 시간에 쫓겨 살아서인지 한가로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것이 익숙치 않았다. 모래사장에서 두꺼비 집 놀이를 오랜만에 했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키칠라노 비치에서 해가 떨어지며 시시각각 변하는 풍광은 그야말로 예술이었다. 카메라 너머로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면서 행복해하는 내 모습이 어색하게 느껴진다ㅎㅎ 

 

 

이렇게 여행기를 돌아보면 매번 시간이 빠르게 흘러만 가는 것 같아 야속하다. 언제쯤 다시 밴쿠버 여행을 하고 이러한 해변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석양을 바라볼 수 있을까, 10년 내로 은퇴 후 가능할지 ㅎㅎ 

 

밴쿠버 여행을 알아보고 있다면 키칠라노 비치에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름다운 해변가에서 제대로 힐링을 만끽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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