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화월드 랜딩관 디럭스킹 숙박 후기 (+가격, 룸컨디션 등)

 

이번 포스팅은 가성비 좋은 호텔로 알려져 있는 제주 신화월드 랜딩관 숙박 후기이다. 디럭스킹 룸에 묶는동안 푹신한 침대 뿐 아니라 욕실 내 넓은 욕조로 만족했던 곳이다.

 

 

제주 신화월드 랜딩관 로비에는 지구를 형상화한 목재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상당히 높은 층고에 햇살이 스며들고 있었고, 각종 장식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제주 신화월드에는 3가지 룸 타입이 존재한다(랜딩관, 신화관, 메리어트관). 타입마다 대략 10만원 씩 차이가 나는데, 이 중 가장 저렴한 가격한 랜딩관의 룸컨디션은 기대 이상이었다.

 

 

디럭스킹 이라는 룸 타입에 걸맞는 킹 사이즈의 널찍한 침대가 방안 중앙에 마련되어 있었다. 오픈한지 채 5년이 되지 않은 제주 신화월드답게 매트리스의 상태는 상급이었다.

 

 

로비와 마찬가지로 방 안도 채광이 잘 되는 구조였으며, 침대 옆에는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고 있었다. 스피커는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 유용하게 사용하기도 했다.

 

 

 

침대 옆쪽으로는 의자와 함께 간이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기도 했다. 당시 마트에서 고등어회를 사왔었는데, 술과 함께 먹을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제주 신화월드 랜딩관은 방의 크기는 콤팩트한 사이즈였으나, 넉넉한 화장대 공간과 캐리어를 올려 둘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제주 신화월드 랜딩관 디럭스킹 화장실의 모습이다. 베이지 색의 대리석 타일이 고급스러움을 물씬 풍기고 있었으며, 큼지막한 욕조에 절로 눈길이 가게 되었다.

 

 

대부분의 제주도 호텔의 경우 치약, 칫솔 등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따로 지참해야 한다. 널찍한 욕조에서는 성인 남성이 누워도 편히 반신욕을 즐길 수 있을 정도의 크기였다.

 

 

화장실 내 변기와 샤워 공간은 불투명 가림막으로 따로 분리되어 있는 구조였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어메너티는 순한 편이라고 느꼈다.

 

 

제주 신화월드 랜딩관은 중앙 난방 시스템이 아니라, 개별 난방 시스템이었다. 연박을 할 경우 청소를 원하지 않을 시 위의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된다.

 

 

방의 크기는 좁은 편이었으나 옷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은 넉넉한 편이었다. 바로 아래쪽에는 일회용 슬리퍼와 구두 솔이 마련되어 있기도 했다.

 

 

한켠에는 커피포트와 함께 와인잔도 마련되어 있기도 했다. 와인 오프너의 경우 리셉션에 요청하면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성비 좋은 호텔을 알아보고 있다면 제주 신화월드 랜딩관을 추천한다. 빡센 일정으로 잠을 잘 깔끔한 공간이 필요하다면 이곳만한 곳이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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