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뉴욕 가성비 호텔로 추천하는 시티즌엠(citizenM) 호텔에 묶었던 이야기이다. 당시 기본 룸이었던 컴포트 룸에 묶었는데, 방은 비좁았으나 지리적 입지와 뷰에 만족했다.
뉴욕 시티즌엠 호텔은 타임스퀘어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었고, 50st 브로드웨이 역도 가까웠다.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뿐 아니라 적당한 가성비로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다.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도보로 이동하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내부 시설 또한 세련되면서도 현대적이라 늦은 밤 이동해도 불편함이 없었다.
뉴욕의 물가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이기에 호텔의 가격 또한 상당한 편이다. 주로 잠을 자는 공간으로만 이용하려 했기에, 좁지만 뉴욕 가성비 호텔로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다.
전날 묶었던 한인 민박보다 방의 크기는 좁았으나, 역시 호텔은 호텔이었다. 깔끔하게 관리되어져 있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역시 돈이 최고라 느꼈다.
침대 옆에는 아이패드가 놓여져 있는데, 이 패드로 블라인드를 내릴수 있었고 화장실 조명 색깔도 변경할 수 있었다.
뉴욕 가성비 호텔답게 어메너티는 부족한 편이어서, 치약/칫솔/바디워시 등은 구비하는 편이 좋다. 20층에는 투숙객들을 위한 Bar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으나, 여행 후 녹초가 되어 밤에 이용하지는 않았다.
화장실 내부에는 별도의 샤워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수압은 괜찮은 편이었다. 다만 뉴욕의 많은 호텔들이 그렇듯 방음은 거의 되지 않는 편이었다.
비좁은 호텔 내부 공간임에도 여행자들을 위한 옷장이나 금고 등은 모두 마련되어 있었다. 여권이나 현금 등 귀중품은 캐리어 내부보다는 비밀번호 세팅 후 금고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창문의 블라인드를 열고 바라보면 이렇게 뉴욕 도심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조금 흐린 날씨여서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았으나, 밤에 바라보면 정말이지 야경이 장관이다.
뉴욕 가성비 호텔을 알아보고 있다면 이곳 시티즌엠(citizenM) 호텔에 묶는 것을 추천한다.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 극장을 밤 늦게까지 이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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