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도쿄 호텔로 추천하는 소테츠 그랜드 프레사 도쿄 베이 아리아케에 숙박했던 이야기이다. 오다이바에 위치해 있는 이 호텔은 깔끔한 룸 컨디션에 상당한 가성비도 갖추고 있었다. 도쿄 호텔임에도 1박에 10만원 이내라는 가성비를 갖추고 있었다. 오다이바 특성 상 도쿄의 대규모 전시회나 행사가 자주 열리기에, 해외에서 온 출장객들을 대상으로 탄력있게 가격대를 조절하는 듯 하다. 소테츠 그랜드 프레사 도쿄 베이 아리아케는 공항 왕복 리무진 버스가 있어 접근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천엔 버스에 비해서 가격이 두배정도로 비싼 편이나, 그 편리함은 충분히 돈 값을 하고도 남았다. 이 뿐 아니라 도쿄 디즈니랜드로 가는 버스도 이 호텔 내에서 탈 수 있다. 도쿄 디즈니랜드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이 호텔만한곳이..
이번 포스팅은 발리 비치클럽으로 잘 알려져 있는 미세스시피 Mrs Sippy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스미냑에 위치해있는 이곳은 수영장 내 위치해 있는 5m 다이빙 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대게 발리의 비치클럽을 떠올리면 바다와 맞닿아있는 곳을 떠올리곤 한다. 다만 이곳은 오션뷰와는 거리가 멀지만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로 인해 스미냑의 명실상부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발리 비치클럽 미세스시피를 방문했을 당시 고프로를 이용하여 영상으로 남기기도 했다. 이곳에 가볼 예정이라면 위의 영상을 한번 시청해보아도 좋을 듯 하다. 이곳은 일반적인 발리 비치클럽과 다르게 입장료 100k를 무조건 내야했다. 좌석이나 혼자 이용하는 데이베드는 무료이나, 프리미엄 데이베드를 잡는다면 600~1,000k, 카바나는 ..
이번 포스팅은 오사카 맛집으로 추천하는 레드락 이야기이다. 이곳은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 덮밥집으로 무엇보다 혼자 일본 여행을 떠난 분들이 혼밥하기에 최적화 된 곳이기도 하다. 오사카 맛집 레드락은 신사이바시역과 도톤보리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었다. 구글 맵을 보면서 따라 걸으면 큰 간판이 걸려있기도 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가게 내부의 인테리어는 젊은 감각으로 빈티지한 편이었다. 감각적인 조명들을 배치해 놓아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오사카 맛집 레드락 메뉴판의 모습이다. 1번 메뉴로 적힌 로스트비프 동 외에도 다양한 스테이크 덮밥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일본어 외 영어와 중국어가 있었으나 한국어가 없어 아쉽기도 했다. 가격이 가장 합리적인 로스트비프동과 스테이크 덮밥이 가장 잘..
이번 포스팅은 오사카 숙소로 추천하는 일쿠오레 호텔(IL CUORE HOTEL) 이야기이다. 난바역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있는 접근성이 뛰어난 호텔임에도, 1박에 10만원 이하로 가성비 좋게 숙박할 수 있었다. 당시 공항에서 라피트 급행을 타고 난바역까지 이동했다. 이후 5번 출구로 나온 뒤 신호등을 건너 패밀리마트를 찾으니 쉽게 일쿠오레 호텔을 찾을 수 있었다. (도톤보리 10분, 신사이바시 12분 도보 소요) 오사카 숙소 난바 일쿠오레 호텔 트윈룸의 모습이다. 일본식 호텔답게 방의 크기는 한국의 호텔에 비해 상당히 좁은 편이었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살짝 답답한 기분이 들긴 했으나 나름 갖출 건 다 갖춘 비즈니스 호텔이었다. 무엇보다 난바역과의 접근성이 압도적이었고, 호텔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
이번 포스팅은 발리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던 우붓 CP LOUNGE UBUD 이야기이다. 이곳은 우붓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장소로, 클럽 분위기 물씬 나는 흥겨운 라운지바로 기억한다. CP LOUNGE 시그니처는 바로 이 레인보우 샷이다. 데낄라처럼 원샷으로 마실 수 있는 술이었는데, 술보다는 과실주에 가까워 여성분들도 쉽게 마실 수 있을 듯 했다. 발리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우붓 CP LOUNGE는 밤 9시부터 공연이 시작되어 무려 새벽 4시까지 운영되고 있었다. RESTAURANT, TAPAS BAR, NIGHT CLUB 3가지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곳이다. 가게 내에서 새벽 2시 30분까지 택시를 잡아준다고 하나, 거리가 먼 지역의 경우 개별적으로 택시/오토바이를 불러야 했다. 입구에서부터 독..
이번 포스팅은 긴자 맛집으로 다녀왔던 오레노우나기 이야기이다. 장어를 정성스레 굽는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지켜볼 수 있었는데, 사진만큼이나 오즈모포켓으로 찍은 영상 위주로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당시 이른 아침 비행기를 타고 일본 도쿄에 도착했다. 긴자 맛집 오레노우나기의 런치 시간에 맞춰가기 위해 캐리어를 끌고 바로 이곳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이곳은 긴자 맛집으로 한국인들에게는 그리 알려진 곳은 아니었으나, 타베로그에서는 상위권을 차지하는 곳이었다. 일본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는 지인 덕에 도심에서 수준급의 장어덮밥을 맛볼 수 있었다. 땅값이 비싸기로 소문이 난 긴자에 위치해 있는 만큼 런치임에도 가격대는 조금 높은 편이었다. 여행을 막 시작하기도 했고, 완성도 높은 장어덮밥을 먹을 생각에 상당히 들떴..
이번 포스팅은 호치민 여행으로 다녀왔던 빈컴센터 랜드마크 81 이야기이다.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바라보면서 발전 속도를 체감할 수 있었고, 맛집으로 다녀온 KOHAKU SHSHI도 나름 괜찮은 편이었다. 2018년에 완공되어진 랜드마크 81의 높이는 461m로, 우리나라의 63빌딩 250m보다는 높고 롯데타워 555m보다 조금 낮다. 6층부터 40층은 레지던스 아파트, 42층부터 77층은 5성급 호텔 빈펄이 취치해 있다. 79층부터 81층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가 있는데, 입장료는 대략 한화 4만원 선이었다. 참고로 빈컴센터 랜드마크 81은 베트남 시가총액 1위인 VIN그룹이 지은 건물이다. VIN그룹은 우리나라의 삼성같이 베트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부동산 사업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
이번 포스팅은 우붓 여행으로 다녀왔던 래핑부다 (Laughing Buddah) 이야기이다. 이곳에서는 수준급의 라이브 공연 뿐 아니라 가성비 좋은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 당시 우붓의 비오는 밤거리를 거닐었는데, 마치 우리나라 시골 같은 우붓의 모습이 정겹게 느껴졌다. 골목골목 상점들이 줄지어 있었고, 분위기 좋은 카페와 음식점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라이브바 래핑부다에서는 밤 7시부터 공연이 진행된다. 코로나의 여파인지 현재는 화, 수, 금, 토에만 운영하고 있다. 가게 내부는 고대 상형문자로 보여지는 한자를 활용하여 몽환스러운 분위기를 내뿜고 있었다. 동양적인 신비로움이 있어서인지 우붓 여행으로 이곳은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서양인들이었다. 대략 6시 30분 쯤에 도착했었는데 예약된 ..
이번 포스팅은 호치민 가성비 호텔로 묶었던 낫하3호텔(Nhat ha 3 hotel) 숙박 후기이다. 현지 거주하고 있는 친구에게 추천받았던 곳으로, 룸 컨디션이 좋을 뿐 아니라 치안에도 걱정이 없는 곳이라고 했다. 호치민 가성비 호텔 낫하3호텔은 일본인들이 특히 많이 머무르는 곳인데, 그도 그럴것이 일본인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었다. 한국에서 출장을 오는 사람들도 많이 묶는 곳으로, 가성비 좋은 깔끔한 호텔을 찾는다면 이곳만한 곳이 없을 듯 하다. 늦은 체크인을 마치고 6층 방을 배정받았다. 낫하3호텔에는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뿐 아니라 BAR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키를 대고 방 안에 들어가니 중앙에 퀸 사이즈의 푹신한 침대가 마련되어 있었다. 전반적으로 룸 컨디션은 깔끔한 편이었는데, 한가지 ..
이번 포스팅은 일본 나라여행으로 다녀온 고후쿠지(흥복사) 이야기이다. 50m가 넘는 거대한 오중탑 뿐 아니라,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사슴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기억에 남는다. 참고로 나라는 710년부터 784년까지 일본의 수도로 역할을 수행한 도시이다. 수도가 교토로 이전된 이후에도 고후쿠지와 같은 대형 사찰들을 중심으로 불교 도시로 오랜기간 번성해왔다고 한다. 고후쿠지는 669년 지어진 사찰로 무려 1,3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한 때 175채나 되는 건물을 보유한 절이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소실되어 12채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는 이곳은 킨테츠 나라선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JR나라선 동쪽 출구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당시 킨테츠 나라선에서..
이번 포스팅은 발리 맛집으로 잘 알려진 보이앤카우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개인적으로 동남아 음식을 즐겨하지 않기에 쌀국수와 나시고랭에 지쳐가던 와중 한줄기 빛이 되어준 곳이다. 이곳은 발리 스미냑에 위치해 있는 고급스러운 스테이크 하우스이다. 한국인 뿐 아니라 서양인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스테이크의 맛 만큼이나 특별했던 분위기가 기억에 남는다. 전 세계인들에게 잘 알려진 스테이크 하우스이기에 피크타임의 경우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확률이 높다. 미리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고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기로 했다. 발리 맛집 보이앤카우는 크게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동남아가 맞나 싶을 정도로 인테리어가 세련되었는데, 한쪽 벽면에는 이렇게 빔으로 영화를 무음으로 틀어놓아 클래식한 분위기까지 더해..
이번 포스팅은 지난 발리 여행 중 묶었던 꾸따 시타딘 호텔 숙박 후기 이야기이다. 당시 스탠다드 3일동안 트윈 룸에 묶었었는데, 합리적인 가격 뿐 아니라 멋진 수영장과 오션뷰로 상당히 만족했던 곳이다. 꾸따 시타딘 호텔은 꾸다 비치 건너편 바로 옆 도로에 위치해 있다. 도보 1분 거리에 바닷가가 위치해 있기에 서핑을 즐기기에 최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입구의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발리에 여행을 왔다는 사실이 절로 체감될 정도로 이국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당시 조금 일찍 도착했었는데, 아쉽게도 얼리 체크인이 불가하여 카운터에 짐을 맡기고 Fat Tony에 들러 밥을 먹고 돌아오기로 했다. 오후 3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체크인을 할 수 있었는데, 가격 대비 방의 사이즈가 생각보다 넓었고 깔끔해..
이번 포스팅은 일본 교토여행으로 다녀온 야사카 신사와 기온거리 이야기이다. 1074년 동안 일본의 수도였던 교토는 오래된 목조 가옥 등 특유의 건축물로 인해 동양적인 분위기를 물씬 느껴볼 수 있었다. 교토 가와라마치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10분 정도 걸으면 야사카 신사를 마주할 수 있다. 이곳은 일본인들에게 기온상으로 불리우는 곳으로, 매년 7월 기온 마츠리 라는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교토에서는 1100년 전 흑사병이 유행했었는데, 야사카 신사에서 재앙을 없애기 위해 제사를 지낸것이 축제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축제는 1달동안 이어지며, 하이라이트는 야마보코 행진이 진행되는 7/17일 이다. 기도를 드리는 배전에는 현지인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앞의 밧줄을 흔들면서 종을 치게한 후 합장하여 ..
이번 포스팅은 발리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는 꾸따에 위치한 크럼브앤코스터 이야기이다. 다채로운 브런치 메뉴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서양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꾸따 맛집 크럼브앤코스터는 비치워크 쇼핑몰에서 도보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좁은 골목을 걸어가야 하는데, 이처럼 택시와 오토바이들도 자주 다니기에 소지품에 유의해야 한다. 꾸따의 좁은 골목들을 지나면서는 발리만의 느낌을 가득 담고 있는 그림들도 마주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문신이나 피어싱이 가능했는데, 지워지는 문신이라면 가볍게 한번쯤 해볼만한 것 같기도 하다. 발리 맛집 크럼브앤코스터의 모습이다. 허름했던 길거리와 달리 마치 유럽의 핫한 카페에 들어온듯 자연친화적인 분위기가 압권이었다. 기본적으로 층고..
이번 포스팅은 도쿄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아사쿠사 센소지 이야기이다. 이곳은 빌딩 숲으로 둘러쌓인 도쿄 시내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지만,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몇백년 전으로 이동한 듯 도심과 180도 다른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었다.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인 센소지를 향해 이동했었는데, 가미나리몬에서 호조몬 사이에 위치한 나카미세도리라는 상점가를 먼저 마주하게 되었다. 나카미세도리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 된 300m 내외의 상점가로써, 일본 여행을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이곳을 거닐면서는 일본을 기념하는 물품들이 이렇게 많았었나 싶기도 했다. 대략 백년 전 김구 선생이 문화의 힘을 예찬했었는데, 정말이지 최근에는 한류가 전세계로 퍼지는 것 같아 현실인지 믿겨지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