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지난 발리 여행 중 묶었던 꾸따 시타딘 호텔 숙박 후기 이야기이다. 당시 스탠다드 3일동안 트윈 룸에 묶었었는데, 합리적인 가격 뿐 아니라 멋진 수영장과 오션뷰로 상당히 만족했던 곳이다. 꾸따 시타딘 호텔은 꾸다 비치 건너편 바로 옆 도로에 위치해 있다. 도보 1분 거리에 바닷가가 위치해 있기에 서핑을 즐기기에 최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입구의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발리에 여행을 왔다는 사실이 절로 체감될 정도로 이국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당시 조금 일찍 도착했었는데, 아쉽게도 얼리 체크인이 불가하여 카운터에 짐을 맡기고 Fat Tony에 들러 밥을 먹고 돌아오기로 했다. 오후 3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체크인을 할 수 있었는데, 가격 대비 방의 사이즈가 생각보다 넓었고 깔끔해..
이번 포스팅은 일본 교토여행으로 다녀온 야사카 신사와 기온거리 이야기이다. 1074년 동안 일본의 수도였던 교토는 오래된 목조 가옥 등 특유의 건축물로 인해 동양적인 분위기를 물씬 느껴볼 수 있었다. 교토 가와라마치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10분 정도 걸으면 야사카 신사를 마주할 수 있다. 이곳은 일본인들에게 기온상으로 불리우는 곳으로, 매년 7월 기온 마츠리 라는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교토에서는 1100년 전 흑사병이 유행했었는데, 야사카 신사에서 재앙을 없애기 위해 제사를 지낸것이 축제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축제는 1달동안 이어지며, 하이라이트는 야마보코 행진이 진행되는 7/17일 이다. 기도를 드리는 배전에는 현지인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앞의 밧줄을 흔들면서 종을 치게한 후 합장하여 ..
이번 포스팅은 발리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는 꾸따에 위치한 크럼브앤코스터 이야기이다. 다채로운 브런치 메뉴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서양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꾸따 맛집 크럼브앤코스터는 비치워크 쇼핑몰에서 도보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좁은 골목을 걸어가야 하는데, 이처럼 택시와 오토바이들도 자주 다니기에 소지품에 유의해야 한다. 꾸따의 좁은 골목들을 지나면서는 발리만의 느낌을 가득 담고 있는 그림들도 마주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문신이나 피어싱이 가능했는데, 지워지는 문신이라면 가볍게 한번쯤 해볼만한 것 같기도 하다. 발리 맛집 크럼브앤코스터의 모습이다. 허름했던 길거리와 달리 마치 유럽의 핫한 카페에 들어온듯 자연친화적인 분위기가 압권이었다. 기본적으로 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