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밴쿠버 근교 여행으로 다녀온 브랜디와인 폭포 이야기이다. 높이 70미터에서 떨어지는 폭포는 캐나다의 대자연을 느껴보기에 제격이었다. 당시 이곳은 밴쿠버에서 출발하는 휘슬러 1박 2일 투어를 가면서 잠시 들렀던 곳이었다. 아침 일찍 집결지인 개스타운으로 이동했다. 캐나다 밴쿠버는 우리나라와 달리 마리화나가 합법인 곳이었다. 그래서인지 이런 골목들을 지나갈때면 폐를 찌르는듯한 퀘퀘한 마약냄새가 가득하다. 개스타운을 상징하는 증기 시계 근처에서 밴을 타고 이동했다. 휘슬러까지 이동시간이 대략 4시간 정도 소요되기에 그 중간즈음에 잠시 쉬어가는 코스로 폭포에 들리게 되었다. 브랜디와인 폭포(Brandywind Falls)는 단순히 폭포만 있기 보다는 Provincial Park(주립공원)로, 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