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두바이 맛집으로 추천하는 Belgian Beer Cafe 이야기이다. Souk Madinat Jumeirah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음식의 맛도 일품이지만 무엇보다 야경이 환상적인 곳이다. 특히 신혼여행으로 두바이에 스탑오버를 2일 정도 한다면 한번쯤 들러볼 만 하다. 시원한 맥주를 마시면서 이색적인 중동의 야경을 두 눈으로 담아간다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다. 당시 두바이에 사는 지인의 소개를 받아 이곳에 오게 되었는데, 1층에 들어섰을때만 하더라도 한산한 내부 분위기에 조금 실망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많은 사람들은 가게 밖 테라스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하는 건물들과 베네치아를 떠올리게 하는 수로 시설들은 이곳이 두바이가 맞나 싶은 혼란을 주기도 했다. 메디..
이번 포스팅은 엘에이 맛집으로 추천하는 북창동순두부 본점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미국 현지에서는 BCD TOFU HOUSE로 불리우는데 BCD는 북창동, TOFU는 두부를 의미한다. 이곳은 한국의 북창동에서 건너온 순두부집인데, 오히려 LA 한인타운에서 유명해져서 역으로 전 세계에 체인점을 내게 된 곳이기도 하다. 당시 엘에이 호텔에 체크인을 하자 마자 한식이 그리워서 바로 이곳으로 이동했다. 24시간 운영한다는 장점이 있고 당시 숙박했었던 LA LINE HOTEL 도보 3분 거리에 있었다. 이른 저녁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북창동순두부를 찾는 현지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웨이팅을 해야 했다. 줄이 꽤 길어서 오래 기다려야 되나 싶었는데, 회전률이 빨라서 대략 1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한국의 순..
이번 포스팅은 라스베가스 호텔로 추천하는 MGM 그랜드 호텔 이야기이다. 당시 일반 KING 사이즈 룸 예약 후 리셉션에서 딜을 하여 추가요금을 지불한 뒤 스위트 룸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었다. 라스베가스 호텔 중 MGM 그랜드 호텔은 갓성비 호텔로 불리우기도 한다. 라스베가스 특성 상 카지노를 이용하는 대신 호텔 값이 저렴한 편이므로, 1박에 10만원대 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5성급 호텔에 필적한다. MGM 그랜드 호텔은 라스베가스 3대 쇼 중 하나로 손곱히는 KA SHOW가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이 호텔에 숙박한다면, 공연을 보기 위해 멀리 이동할 필요 없이 한큐에 해결 된다. 라스베가스 호텔은 기본적으로 한국보다 호텔 사이즈가 어마어마하게 크다. 방에서 공연을 보러가기 위해 호텔 내 도보..
이번 포스팅은 제주도 서부 여행 코스로 추천하는 제주 성이시돌 목장 이야기이다. 제주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존한 곳으로 기억에 남을만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기도 하다. 제주 성이시돌 목장은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아치형의 외관과 묘한 색감으로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장소이기도 하다. 제주도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고 있기에 스냅사진을 찍는 신혼 부부들 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제주도 서부 여행 코스로 손꼽히는 테쉬폰은 이렇게 독특한 외관을 지니고 있다. 이 건축물의 기원은 이라크 바그다드 근처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무려 2,000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건축 양식이라고 한다. 제주 성이시돌목장의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1961년에 지어진 곳으..
이번 포스팅은 러블리한 키티 인형으로 가득했던 제주 헬로키티 아일랜드 이야기이다.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진 3층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어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뿐 아니라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었다. 제주 헬로키티 아일랜드는 당시 숙박했었던 신화월드에서 자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었다. 제주 공항에서 출발한다면 대략 30분 정도 소요된다. 입구 부근에는 널찍한 주차장이 있어 차를 쉽게 댈 수 있었다. 현장에서 판매하는 입장권은 성인 1.4만원, 어린이 1.1만원이었다. 네이버를 통해 미리 온라인 예매 시 10% 할인된 가격에 끊을 수 있으니 이를 이용하길 바란다. 층고가 높은 구조의 1층 로비에는 키티 인형이 케잌처럼 쌓아 만들어 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각종 포토 스팟이 있어서 사진을 남기기에도..
이번 포스팅은 제주 세화 카페로 잘 알려져 있는 카페 록록(LokLok) 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제주도 현지에 살고 있는 친척의 추천을 받아 이곳에 가게 되었다. 카페 록록에서는 아름다운 제주도 돌담과 오션뷰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제주도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이색적인 에그타르트를 디저트로 맛볼 수 있는 있었다. 제주 세화 카페 록록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제주도임에도 불구하고 19세 성인만 입장이 가능했다. 아쉽게도 노키즈존이기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광객은 이곳에 방문할 수 없다. 카페 록록은 마치 열대 우림을 재현해 놓은 듯 입구에서부터 특별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아름답기로 소문 난 세화해수욕장을 마주하고 있는 통유리도 눈길을 끌었다. 렌트카를 타고 이곳에 온다면 이렇게..
이번 포스팅은 발리 여행 중 기억에 남는 모텔 멕시콜라(Motel Mexicola) 이야기이다. 스미냑에 위치해있는 이곳은 특히 호주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밤이 되면 클럽으로 변하게 되어 발리의 밤사로 불리우기도 한다. 모텔 멕시콜라 라는 이름에서 유추해보면 이곳은 멕시코와 관련된 곳인 것 같다. 낮에는 멕시칸 음식을 판매하는 핫한 레스토랑이나, 밤이 되면 감각적인 조명 시설이 하나둘 씩 켜지면서 클럽으로 변모한다. 발리 여행을 하면서 뜨거운 밤을 보내려는 여행객들은 대게 모텔 멕시콜라 -> 라파벨라 순으로 이동하곤 한다. 모텔 멕시콜라가 밤 12시즈음까지 운영하는 반면 라파벨라는 새벽 늦게까지 운영하기 때문이다. 발리 스미냑 클럽 모텔 멕시콜라의 입장료는 따로 없었으나, 테이블을 잡을 시 주류와 음..
이번 포스팅은 세부 맛집으로 추천하는 라비에인더스카이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세부 시내의 야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탑스힐에 위치해 있는 이 레스토랑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로 무려 프랑스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세부 맛집 라비에인더스카이는 내부시설 뿐 아니라 이처럼 세부를 넘어 막탄까지 조망할 수 있는 뷰가 아름다운 곳이다.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면서 먹는 맥주 한잔은 정말이지 환상적이다. 당시 택시를 타고 가격 쇼부를 본 뒤 탑스힐 중턱까지 올라갔다. 입구에는 이렇게 날개 가운데에 서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왕 먼곳까지 왔으니 LA VIE IN THE SKY 문구 아래에서 사진을 남겨보기도 했다. 세부 맛집 라비에인더스카이는 특이하게 인별..
이번 포스팅은 세부 여행 중 프리다이빙 베이직코스에 참여했던 이야기이다. 한국보다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이용해 볼 수 있었으며, 1500만원짜리 수중카메라로 인생샷을 덤으로 얻을 수 있었다. 세부 다이빙으로는 막탄에 있는 웨일즈다이브 업체를 통해 프리다이빙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먼저 실내에서 이론 수업을 들은 뒤 바다로 나가서 실전 수업을 하는 과정이었다. 프리 다이빙이란 스킨스쿠버 다이방과 달리 산소통의 도움 없이 스스로 숨을 참고 물 속으로 잠수하는 것을 말한다. 기구의 도움 없이 바닷속으로 들어가면서 기압차에 의해 시시각각 변하는 몸의 느낌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요한 바다에서 극한까지 내 자신과 대면하면서 상당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기도 하다. 프리 다이빙은 최소 스쿠버다이빙..
이번 포스팅은 가성비 좋은 세부 호텔로 잘 알려져 있는 퀘스트 호텔에 숙박했던 이야기이다. 이곳은 세부 도심 한복판인 아얄라몰 바로 옆에 있는 지리적인 이점이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다. 게다가 1박에 한화 5만원 정도밖에 하지 않아 가성비 까지 갖추고 있었다. 입구에는 가드가 지키고 있었고, 캐리어는 x레이를 통과시켜야 하는 등 보안에도 철저한 모습이었다. 나는 당시 새벽 3시에 출발하는 오슬롭투어를 예약해 놓은 상태였다. 조식이 6시부터이기에 리셉션 데스크에 사정을 말하니, 새벽에 찾아갈 수 있도록 포장된 음식을 준비해주기도 했다. 참고로 세부 여행으로 호핑투어를 1순위로 생각하고 있다면 굳이 세부시티까지 올 필요가 없다. 거리상으로는 멀지 않지만 교통 체증으로 인해 막탄~세부시티까지 1시간 이상이..
이번 포스팅은 자연이 만든 천혜의 수영장으로 잘 알려져 있는 제주 판포포구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파도 걱정없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스노쿨링과 패들보드를 타는데에 최적화되어 있는 곳이다. 제주도를 여름에 여행하면서 패들보드를 타보고 싶었는데, 해수욕장 내 위치한 업체에서 진행하는 비용은 기본 5~6만원대부터 시작했다. 가격대가 높아 고민하던 도중 제주 판포포구를 알게되었고, 이곳에서는 2만원대로 패들보드를 이용할 수 있어 방문해보기로 했다. 제주 판포포구는 협재해수욕장에서 자차로 10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초입에 있는 메가리조트에 차를 대면 주차비(5천원)를 내야하지만, 이렇게 좀 더 들어가서 길가에 댄다면 무료이다. 패들보드, 스노쿨링 등 물놀이를 즐긴 후 간이 샤워장을..
이번 포스팅은 영화 트와일라잇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는 린캐년 파크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밴쿠버 여행으로 근교에서 대자연을 만끽하기 위한 장소로는 이만한 곳이 없다고 느꼈다. 린캐년 파크는 무엇보다 카필라노 브릿지의 대안으로 가볼만하다. 다리의 길이가 비교적 짧고 좁은 편이지만, 입장료가 무료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흔들다리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당시 다운타운에서 210번 버스를 탄 뒤 227번 버스로 환승해서 이동했다. 워터프론트역에서 시버스를 론스데일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도 있다. 린캐년 공원은 단순히 서스펜션브릿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무려 250 헥타르의 공간을 자랑하는 공원이다. 마치 원시림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거대한 나무들과 함께 시원한 계곡물도 맛볼 수 있다. 바로 아래가..
이번 포스팅은 두바이 여행을 하면서 가장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사막 열기구 투어 이야기이다. 열기구를 타고 1200m 상공으로 올라가는데, 하늘에서 바라본 사막의 풍경은 정말이지 장관이었다. 당시 예약은 현지 그루폰을 통해 예약했었다. 한국에서 예약하는 것과 가격차이가 컸기 때문이다. 구글에 hot air balloon dubai groupon을 검색하면 관련된 예약 정보가 뜨니 참고하길 바란다. 두바이 여행으로 일출을 보는 액티비티였기에 새벽 일찍부터 일정을 시작했다. 픽업 장소로 새벽 3시 30분까지 가야했었고, 대략 4시즈음에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픽업 장소의 호텔 안에는 경비가 있어 안전하다고 느꼈고, 편의점이 열려있어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지루한 기다림을 배려해서인지 한쪽..
이번 포스팅은 대구 근교 카페로 잘 알려져 있는 성주 리베볼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입구에서부터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이곳은 최근 가본 카페 중 역대급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리베볼(Liebevoll)은 독일어로 사랑스러운 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숲속의 자연 뿐 아니라 다양한 소품들로 동화속에 들어온 듯 특별한 분위기가 일품이었다. 성주 리베볼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어지고 있었다. 13세 이하의 아동의 출입은 불가하나, 도보가 불가능한 영아의 경우에는 안고서 입장이 가능했다.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된 공간을 마주할 수 있었다.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에 미술품까지 더해지니 입구에서부터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대구 근교 카페로 유명한 곳인만큼 성주 리베볼의 가격은 전반적으..
이번 포스팅은 오사카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오사카성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이곳의 입장료는 따로 없으나 천수각 전망대를 오르기 위해서는 입장료 600엔이 발생한다. 당시도심에서 지하철을 타고 오사카성으로 이동했다. 오사카 비즈니스 파크(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센) 2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입구를 찾을 수 있다. 일본의 지하철에는 우리나라의 스크린도어만큼은 아니지만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었다. 몇몇 지하철역에는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대기하는동안 앉아있는 의자가 정면을 바라보는것이 아니라 좌우를 바라보게 설치되었다고 한다. 오사카성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오사카 비즈니스파크역 외에도 JR 니시니혼 오사카 환승선의 오사카죠코엔역, 츄오선 타니마치욘초메역, 타미마치선 텐마바시역 등을 이용하면 된다. 지하철역에서 내린 뒤..